작가노트
'완성만이 완벽으로 가는 길일까.' 너무 많은 결점과 완벽 사이에서 완벽함보다는 완성형으로 가는 길.
완벽하지 않은 것들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길 잃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.
나는 그들을 모르고, 나도 모르고, 그도 나를 모른다.
흔히 말하는 세상의 이치가 무엇인지,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 궁금했다.
왜 그런지, 무엇이 어떻게 연결되는지, 그것들의 느낌은 어떠한지 깊 은 밤이면 습득하고 공상한다.
궁금한 것은 끊임없었고, 답은 없었다.
질문이 많을수록 답이 쌓여가고 새로운 갈증 또한 쌓여가고 있다.
궁극적인 해답은 결국 나 자신과 주변.
실수와 모순이 더해지는 걸 지향한다.
죽을때까지 답은 없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