복고풍 로맨스 개인전 "여름 방학" 


<여름 방학> 복고풍 로맨스 


알록달록한 수채 물감으로 캔버스를 채워나가는 

복고풍 로맨스 작가님의 <여름 방학> 전시가 시작됩니다.


수채 물감으로 그려나간 작가님의 그림 앞에 서면

동심으로 돌아가 추억을 회상하게 됩니다.


어린 시절 여름 방학에 시골에서 뛰어놀았던 기억,

할머니 댁 평상에 앉아 과일을 함께 먹었던 기억,

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간 튜브를 주워주던 언니의 모습.


여러분의 어린 날 여름 방학의 추억은 어땠나요?


<여름 방학> 전시를 보며 우리의 여름을 추억해 봐요.


여름의 경주, 여름의 이어서로 채워둘게요.

 

전시기간   24.08.02.금 - 24.08.28.수

전시장소   북카페 이어서 (경주시 북문로 59, 2층)

작가노트 


더위에 유독 약한 저는, 여름을 즐기는 사람은 아니랍니다. 

휴양지로 떠나 물놀이를 한 기억이 거의 없어요. 하지만 저만의 여름을 보내는 방법이 있어요. 

풍경이 아름다운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, 초록의 여름을 캔버스에 담는 것이죠.


꽃놀이, 단풍놀이로 바쁜 봄과 가을보다는 느긋하게 그림을 더 많이 그리게 되는 계절은 여름이에요. 

특히 식물의 초록을 사랑하는 저에게 여름은 생동감 넘치는 그림 소재를 펼쳐 보여줘요. 


눈 부신 태양 아래 익어가는 여름 과일과 짙푸른 이파리, 또 언제라도 보고 싶은 여름의 경주. 

방학의 여유롭고 좋은 기분을 듬뿍 담은 종이 모빌도 함께 준비했으니 천천히 감상해 주세요! 


여기, 여름을 잔뜩 그려왔어요!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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