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런 말이 얼마나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- 김경현
김경현 산문집 《이런 말이 얼마나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》은 다시서점의 주인이자
2012년부터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문학 활동을 하는 김경현의 산문집이다.
서로에게 조금 더, 너그러워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작가 김경현은 끊임없이 상실하고 절망하는 친구들에게
최소한의 희망 과 용기를 주기 위해 자신의 오랜 시간과 생각을 모아 엮었다.
'채풀잎', '정맑음'으로 활동했던 최근 그의 작품들과 달리 《이런 말이 얼마나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》에서는
가장 김경현 과 가까운, 김경현이 오랫동안 품고 있던 사회와 사랑, 평화와 내일을 만나 볼 수 있다.
[목 차]
1부
서울의 별 16 / 여긴 이제 겨울이 올 거야 17 / 그것만으로 괜찮은 하루 18 / 받은 마음을 대하는 예의 20 / 그 어떤 것 21 /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22 / 젊음 24 / 그저 그런 시간 28 / 믿음이란 무엇인가 29 / 또 다른 의미의 30 / 집보 다 편한 카페 32 / 무표정의 오늘 34 /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35 / 스스로 빛이 되는 38 / 모두 건강하기를 40 / 슬픔에 지지 말자 41 / 이 세상의 모든 것 42 / 그냥 좀 살겠습니다 44 / 내일은 재활용 버리는 날 47 / 우린 도대체 무슨 일을 48 / 이화국시에서 50 / 어김없이 올 것 52 / 탈출 54 / 아무도 없는 새벽 55 / 존재하지 않는 존재에 게 56 / 고양이와 나눈 대화 58 / 이런 존재라는 건 60 / 정면을 응시하면서 62 / 쓰레기가 있던 자리에 63 / 썼다, 지운다 64 / 흐르고 여울지면 66 / 버틸만한 하루 68 / 그렇게 뻔한 날들 70 / 그래도 찾다 보면 72
2부
그 무엇이어도 좋다는 76 / 작은 발자국을 기억하며 77 / 희망은 언제나 앞에 78 / 당신이 옳았어요 79 / 괴물이 되지 말았으면 80 / 나도 당신에게 82 / 오늘은 그날 그의 웃음으로 83 / 저 하늘 위로 나는 84 / 존재들이 말하는 희망 같은 것 86 / 내일로 가는 방향 87 / 강물은 바다를 88 / 멀고 먼 사람 90 / 그저 흘러가기만을 91 / 부디 언제 어디서나 92 / 그리고 이 서글픔이 94 / 뒤처져 걷던 나의 마음에 95 / 그 작은 구멍을 채울 것을 96 / 나는 그저 나의 98 / 두드리면 99 / 우리가 그들보다 100 / 눈길을 혼자 걸으며 102 / 흐르고 피고 흐드러지고 103 / 이유 없이 그저, 보고 싶어서 104 / 슬픔의 다른 이름 106 / 내 걸음걸이를 보며 107 / 자기 자신을 믿는 사람은 108 / 사라지지 않는 한 멈추지 않을 110 / 그 위로 111 / 꺼져가는 동안에 다시 112 / 대화가 없는 먼 곳 114 / 우리가 사는 마을 115 / 마음은 그대로 마음이어서 116 / 딱 이 정도로만 118 / 존재는 그렇게나 소중한 119
3부
당신이라는 길에 서서 122 / 함께 있지만 다른 공간에서 124 / 인간이란 그저 살 뿐 125 / 고민은 접어두고 126 / 우리는 무엇을 그렇게 128 / 그 후 129 / 그래도 비는 무언가를 130 / 탄생하기도 전에 소멸하는 웃음 134 / 내일부터의 하루는 당신에게 135 / 알아서 오고 간 모든 것들을 위한 136 / 그래도 올 거야 138 / 갈라지는 것들은 우리는 139 / 가득한 절망을 몰아내고 140 / 고마웠다는 말 적어둔 142 / 노무현 대통령 8주기 봉하마을 143 / 누군가 건너갈 다리가 될 수 있다면 144 / 식물들에 물을 주면서 146 / 또 다시 생각 147 / 밤새도록 보고싶은 148 / 어른들의 점잖음 150 / 누군가에게 곱고 고운 길을 151 / 문제가 잘못된 것 같은데요 152 / 우울의 끝을 향 한 실험 154 / 항해 155 / 그런 사람들과는 되도록 156 / 유난히 하늘이 예쁜 날 158 / 마음은 언제나 마음 159 / 더 피곤해져야지 160 / 팔공산 162 / 그 힘으로 지치지 않고 163 / 가벼운 말에도 상처가 되는 164 / 과거 속에 사는 사람 166 / 자연스럽지 못한 인간의 언어 167 / 그렇게 마음이란 것이 쉬운 것이라면 168
4부
말은 언제나, 가볍게 172 / 욕심은 죄라기보다 173 / 무엇이 마음에 걸려 174 / 계절을 모르고 피는 꽃 175 / 사랑했던 마음을 새벽 위에 올려놓고 176 / 믿어야만 오는 내일 178 / 회피가 지겨워진 계절 179 / 매번 숫기 없는 진심에게 180 / 어차피 지겹게 찾아올 181 / 시간이 오랜 흐른 뒤에도 182 / 창밖에 꺼내두고 183 / 눈을 질끈 184 / 너를 위한 침묵 185 / 왜냐니 186 / 손가락을 밤하늘에 뻗어 187 / 미더운 혼잣말 188 / 믿음의 유언 189 / 동물원 190 / 저만치 멀어진 191 / 조용히 얼어가는 계절 192 / 언어라는 감옥 193 / 우리 사이에도 빈틈은 194 / 내안의 기척 195 / 그저 고마운 196 /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198 / 우리가 갈 수 있는 모든 곳 199 / 지더라도 맑게 지자 200 / 풀잎을 향한 기도 201 / 우리 시대 202 / 그리고 우리는 그 시간 앞에 203 / 도화지에서 어둠을 몰아내면서 204 / 얼굴의 그늘 205 / 향기는 분명히 206 / 아침밥 다 된 소리 207 / 마치며 208
얼마나 위로가 되는지도 모르고 (이현호) 211
[저자 소개 : 김경현]
1986년 서울 방화동 출생. 서로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기를 바라며, 글을 씁니다.
[책 정보]
장 르 에세이
페이지 220p
판 형 114x185
출간일 07월 17일, 20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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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말이 얼마나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- 김경현